같은 학년인데 왜 교재가 달라야 하나요?
짧은 답
학년은 나이를 나타낼 뿐 실력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중학교 2학년이라도 한 명은 1학년 분수 연산에서 막혀 있고 다른 한 명은 이미 3학년 과정을 이해합니다. 두 학생에게 같은 교재를 주면 앞의 학생은 못 따라가고 뒤의 학생은 시간을 버립니다. 그래서 교재는 학년이 아니라 진단으로 확인한 현재 실력을 기준으로 정해야 합니다.
학년별 편성이 편한 이유는 학원 사정입니다
학년으로 반을 나누면 시간표를 짜기 쉽고 교재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운영하는 쪽에서는 가장 단순한 방식입니다.
문제는 이 편의가 학생에게 전가된다는 점입니다. 반 평균에 맞춘 진도는 반 안의 누군가에게는 항상 너무 빠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너무 느립니다.
막힌 지점은 대개 지금 배우는 단원이 아닙니다
중학교 2학년이 일차함수에서 막힌다면 원인은 일차함수가 아니라 그 앞의 유리수 연산이나 문자식일 때가 많습니다. 수학은 앞 단원이 뒤 단원의 재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일차함수 문제를 아무리 더 풀어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조립만 반복하는 셈입니다. 앞으로 돌아가 막힌 지점을 메워야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순서가 진단 먼저입니다
한맥학원은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 실력과 취약한 단원을 먼저 확인합니다. 진단 없이 반부터 배정하지 않습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이 학생에게 맞는 교재와 진도를 정합니다. 같은 학년이라도 이해 속도가 다르면 다른 교재로, 다른 진도로 나갑니다. 넘어간 단원이라도 약하면 다시 돌아옵니다.
학부모가 확인해 볼 질문
- 우리 아이가 어느 단원에서 막혀 있는지 학원이 구체적으로 말해 줄 수 있는가
- 그 판단의 근거가 되는 진단이나 평가 자료가 있는가
- 반 편성이 학년 기준인가, 실력 기준인가
- 약한 단원이 발견되면 진도를 되돌릴 수 있는 구조인가
관련 질문
진도를 되돌리면 학교 진도를 못 따라가지 않나요?
단기적으로는 학교 진도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기초가 빈 상태로 진도만 맞추면 시험에서 결국 같은 자리에서 틀립니다. 막힌 단원을 메우면 이후 단원의 이해 속도가 빨라져 학교 진도를 따라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별 교재를 쓰면 수업이 산만해지지 않나요?
교재가 다르다는 것은 각자 다른 것을 푼다는 뜻이지 관리가 느슨해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한맥학원은 개인별 오답노트를 만들고 답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설명하게 하는 방식으로 학생별 진행 상황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