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수학 성적에도 영향을 주나요?
짧은 답
영향을 줍니다. 특히 문장제 서술형 문제에서 그렇습니다. 계산은 되는데 문장제만 틀리는 학생은 수식을 못 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조건을 정확히 읽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을 구하라는 것인지, 어떤 조건이 붙어 있는지를 문장에서 뽑아내는 능력이 곧 문해력이고, 이것이 부족하면 수학 실력과 무관하게 점수가 깎입니다.
계산은 되는데 문장제만 틀리는 경우
연산 문제는 잘 푸는데 서술형에서 무너지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때 수학 문제를 더 푸는 처방은 잘 듣지 않습니다. 막힌 지점이 수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소리 내어 읽게 하고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자기 말로 바꿔 말하게 해 보면 원인이 드러납니다. 조건을 빠뜨리거나 질문을 잘못 이해한 채 식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읽기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중요해집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문제의 문장이 길어지고 조건이 늘어납니다. 국어뿐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모든 과목의 시험이 결국 글로 출제됩니다.
읽는 힘이 부족하면 아는 내용도 시험에서 꺼내지 못합니다. 과목별 공부와 별개로 읽기를 따로 훈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읽기는 읽는 것만으로 늘지 않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데 문해력이 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읽고 끝내기 때문입니다. 읽은 내용을 요약하고, 자기 말로 설명하고, 글로 써 봐야 이해가 남습니다.
한맥학원 2관 리드인은 학생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고 읽기, 이해, 말하기, 글쓰기를 하나로 연결합니다. 독서감상문과 요약 훈련, 토론, 글쓰기 첨삭 피드백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관련 질문
독서논술은 국어 성적을 위한 것 아닌가요?
국어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문제의 조건을 읽어내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 쓰는 능력은 서술형 평가가 있는 모든 과목에 적용됩니다. 다만 단기간에 점수로 나타나는 과목은 국어 쪽이 빠릅니다.
수학 성적이 급한데 독서까지 시킬 여유가 있을까요?
문장제에서 반복해 틀린다면 읽기 쪽에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우선순위는 학생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진단 상담에서 어느 쪽이 급한지 함께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